토트넘이 구단 SNS에 올린 손흥민 생일 축하 게시물.[토트넘 SNS 제공][토트넘 SNS 제공]


토트넘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토트넘은 우리시간으로 오늘(8일)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캡틴, 레전드 손흥민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손흥민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태극기를 두른 사진까지 넣으며 손흥민의 생일을 기념했지만 새 시즌 토트넘과 손흥민의 동행 여부는 안갯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2015-2016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통산 173득점, 95도움을 올려 토트넘 구단 역사상 득점 순위 5위와 도움 순위 1위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35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 없이 23골을 기록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024-2025 시즌에는 손흥민은 팀 주장으로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라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데 기여했지만, 최근 미국·터키 이적설 등이 제기되며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이 끝날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한편 손흥민이 토트넘의 올 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하기도 해 토트넘 잔류 가능성 역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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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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