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라면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대전시 제공][대전시 제공]대전시가 출시한 '꿈돌이 라면'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9일 출시한 꿈돌이 라면은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상품으로 각종 SNS를 통해 꿈돌이라면 구매 인증사진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열쇠고리와 냄비 받침, 양은 냄비 등 상품도 조기에 매진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꿈돌이 라면은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지역 특산물로,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대전의 도시 브랜드와 복합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입니다.
대전시는 초기 생산 물량 30만 개가 2주일 만에 완판된 후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자 25만 개를 추가 생산해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해 서울에서 출시된 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서울라면'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라면의 성공은 지역 콘텐츠가 경제와 관광을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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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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