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후 9시 51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편면 용전리의 한 목재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늘 오전 1시 13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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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근로자 9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건물 100㎡와 톱밥 800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적인 요인 때문에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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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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