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 촉진구간'을 놓고 노사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시작된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공익위원이 예상보다 낮은 180원에서 410원 사이 인상안을 '심의 촉진구간'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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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촉진구간'이 제시되면 노사는 해당 구간 내에서 수정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한편 사용자 위원 측은 모두발언을 통해 "노동계에서도 불만을 제시하지만 우리도 부담스럽다"며, "촉진구간이 제시된 만큼 내년 최저임금을 하한선에 가장 근접한 수준으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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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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