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인사하는 박윤주 외교차관(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10일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박윤주 외교차관이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과 인사하고 있다. 2025.7.1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pyry@yna.co.kr(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10일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박윤주 외교차관이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과 인사하고 있다. 2025.7.1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apyry@yna.co.kr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늘(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우리시간 오전 11시 3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합니다.
박 차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대리 참석했습니다.
북한 문제 대응 공조,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일은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됐던 '대만해협', '양안 문제' 등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개최됐던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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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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