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남대 총장 후보 검증위원회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논문 검증을 철저히 했는데 문제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ADVERTISEMENT
이 후보자의 딸이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내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과거에는 어린 학생들을 부모가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이었지만 지금 현실과 미스매치된 부분이 있다"며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라 보진 않는다"고 했습니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에 대해선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했거나 본인 얘기를 들어보지 않았다"며 "청문회에서 해명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한 명도 낙마 없이 간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라는 질문에 "당의 희망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ADVERTISEMENT
#문진석 #청문회 #이진숙 #강선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