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을 날리며 완벽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김하성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 홈런을 폭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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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탬파베이 입성 후 첫 홈런입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0대 1로 뒤진 4회초 상대 선발 워커 뷸러의 시속 143km의 슬라이더가 몰리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정통으로 맞은 공은 펜웨이파크 왼쪽 펜스인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어 외야 관중석에 꽂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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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는 김하성의 홈런으로 2대 1 역전에 성공했지만 결국 3대 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타율은 0.333(15타수 5안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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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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