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청사 앞[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지검 형사 3부는 오늘(11일) 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16명에게 자녀를 지역 자동차 공장에 취업 시켜주겠다고 속여 총 16억 6,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취업이 이뤄지지 않자 돈을 돌려달라는 피해자들 항의를 무마하기 위해 새로운 범행을 저지르며 피해금을 돌려막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취업 빙자 사기 등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ADVERTISEMENT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