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차트[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뉴욕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압박에 모두 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9.13포인트 내린 44,371.5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0.71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5.14 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까지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압박을 이어갈 것이란 점을 내비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에 15%든 20%든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전방위적 관세 폭탄을 예고했습니다.

협상 기한인 다음달 1일까지 각국이 어떤 관세율을 받아들지 관심이 모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EU를 어려운 협상 상대라고 언급한 만큼 어느 정도 관세를 부과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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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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