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마치고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토트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토트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12일(한국시간)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코멘트를 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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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4-2025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직후인 지난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지난달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을 소화한 뒤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을 떠났고, 토트넘 구단은 '캡틴'의 복귀를 환영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팀을 떠나있는 기간, 손흥민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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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 다양한 행선지로의 이적설이 불거졌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속속 팀에 복귀해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가운데 손흥민 역시 프랑크 감독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 거취에 대한 윤곽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달 말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경기를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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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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