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에 공개한 완전체 신곡 '뛰어'가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1시에 발매된 '뛰어'는 남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정상에 올랐고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뛰어'는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고, 일본 AWA 핫 트렌딩 송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이 이어져 발매 직후 네이버 바이브와 벅스에서 곧장 1위로 등극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도 흥행 중입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에 오르며 12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이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무대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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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