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7월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 기간 미국 온라인 상거래 매출이 3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전자상거래 데이터 연구 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에 따르면 '프라임 데이' 기간인 지난 8~11일 미국 온라인 매출은 33조 2,459억 원(24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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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한 수준으로 당초 예측치였던 28.4%를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아마존은 기존 이틀간 진행했던 '프라임 데이' 기간을 올해는 두 배로 늘린 4일 동안 진행하며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강력한 프로모션을 펼쳤습니다.
이 기간 아마존과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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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대적인 할인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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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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