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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학에 들어갔던 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어제(12일) "국회와 정부를 믿고 모든 학생이 학교로 돌아간다"며 조건 없이 복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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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약 1년 5개월 만의 결정으로, 의정 갈등 해소의 첫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내일(14일) 국회에서 복귀 조건과 수련환경 개선을 놓고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사직 전공의들의 경우 이번 달 말 공고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병원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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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공의 절반 이상이 이미 다른 병원에 취업한 상황이어서, 의대생과 같은 전원 복귀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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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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