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인 폭염 속에 급증하던 온열질환자가 최근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12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6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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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환자 수가 20명대로 내려간 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8일엔 하루 257명이 발생하며, 감시체계 도입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로써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1,5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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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온열질환자 77.3%가 남자였고,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34.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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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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