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하는 높이뛰기 우상혁[제공 연합뉴스][제공 연합뉴스]


40여일 간의 유럽 원정에서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메달 2개를 손에 쥔 우상혁이 "조금 느슨해졌다고 생각되면 파리 올림픽을 떠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혁은 오늘(13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훈련 중에 여러 번 파리 올림픽을 떠올렸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우상혁은 2m27로 7위에 머물러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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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아쉬운 결과를 낸 뒤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운도 따라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상혁은 우리시간으로 어제(12일),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습니다.

2m34는 올 시즌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세계 공동 1위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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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7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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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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