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공습한 가자지구 누세이라트의 난민 캠프의 급수 시설[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식수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에 물을 길으러 갔던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원래 이 지역의 이슬람 지하드 무장세력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오작동으로 목표 지점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관련 없는 민간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7일까지 가자인도주의재단 배급소 인근에서 615명, 구호 호송 경로에서 183명 등 총 78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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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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