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보훈부는 국립묘지에서 국가유공자 유골함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유감을 표하면서 유골함 밀봉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임실호국원과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 유골을 호국원 밖으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골함 일부에서 습기(침수)가 발견된 사례가 있어 유족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건조해 인계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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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가족분들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묘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습기 등 침수 상황에 대비해 유골함 밀봉 방식을 점검하고, 모든 국립묘지 유골함을 3단계로 밀봉하는 것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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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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