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 무기를 지원 의사를 밝히며 러시아에 50일 내에 휴전에 합의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나토와 오늘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은 최상급 무기를 생산해 나토에 보낼 것이고 비용은 나토가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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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방공 시스템 뿐 아니라 미사일과 탄약 등 대규모 군사 장비를 확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50일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매우 혹독한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관세율은 10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는 무역을 많은 일에 사용한다"며 "관세는 전쟁을 해결하는데 훌륭하다"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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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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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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