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연예인 편법 세금 탈루 의혹과 사모펀드 활용 탈세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답변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최근 연예인 1인 기획사 설립 후 탈세 논란에 "신고 전 1인 주주법인 주요 탈루 등을 철저히 안내하겠다"며 "탈세 행위엔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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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악용 탈세 방안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협력해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과세자료를 상시 분석할 것"이라며 "탈세 혐의 확인 시 세무조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는 "일시적 체납에는 압류·매각 유예 등 탄력적인 강제징수 집행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퇴직 이후 설립한 세무법인 '선택'이 단기간 급성장했다는 의혹에는 '전관예우 특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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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후보자는 "기존에 활동하던 세무사들이 세무법인을 만드는 데 참여해달라는 제안에 따라 법인에 합류하게 됐다"며 "매출은 회계사와 세무사 등 약 20명의 전문가가 함께 이룬 매출의 합계며 전관예우 등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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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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