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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소폭 내리며 다섯달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3.86으로 전월보다 0.6%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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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6.2% 내렸는데, 3개월째 내림세입니다.

6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평균 69.26달러로 5월(63.73달러)보다 8.7%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6월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66.95원으로 전월(1,394.49원)보다 2%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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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내린 영향으로 원유 등 광산품이 1.5% 올랐지만, 화학제품과 컴퓨터, 전자기기 등이 1.6% 하락했습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전월보다 1.1%, 1% 내렸습니다.

6월 수출물가지수는 126.95로 전월보다 1.1% 하락하며 석 달 연속 내렸습니다.

전년 동월보다는 4.5% 하락하며 2개월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1.8% 내렸고, 화학제품 등 중심 공산품이 1.1% 하락했습니다.

#물가 #수입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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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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