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논란을 빚어온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리버티대 교수)가 오늘(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했습니다.
당초 탄 전 대사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보수 단체 주최로 특강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대가 대관을 취소하며 정문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탄 전 대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통해 부정선거 증거를 모으려 했다며, 선거 조작의 위험성을 미리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에서는 탄 전 대사의 방한과 음모론을 규탄하는 대학생 단체의 맞불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탄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 하는 모스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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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당초 탄 전 대사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보수 단체 주최로 특강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대가 대관을 취소하며 정문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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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전 대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통해 부정선거 증거를 모으려 했다며, 선거 조작의 위험성을 미리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에서는 탄 전 대사의 방한과 음모론을 규탄하는 대학생 단체의 맞불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탄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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