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피해' 경기·충남에 재난특교세 25억 지원

"호우 피해지역 신속한 응급복구 위해 결정"

"응급복구·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에 활용"

김민재 직무대행, 호우 대처 제2차 중대본회의 주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제2차 관계기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17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제2차 관계기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17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가 어제(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피해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상황과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에 계실 경우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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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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