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유흥식 추기경과 기념촬영(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7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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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추진했지만, 유엔군사령부가 출입 신청을 불허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사는 "최근 방문 요청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출입을 위한 기존의 절차와 일치하지 않았다"며 "유엔사는 JSA에 출입하는 모든 개인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고 있고 이 책임을 매우 엄중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표준 절차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사는 통상 DMZ 출입 48시간 전에 사전 승인을 받도록 안내하는데, 유 추기경 측은 방문 희망일이 임박해 출입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사는 정전협정 관할권을 근거로 DMZ 출입 또는 군사분계선(MDL) 통과 시 목적과 무관하게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유엔사가 대북 지원 등을 위한 DMZ 통과를 제재 위반 우려를 근거로 불허한 데 대해 "정부가 대한민국의 영토를 비군사적,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데 제한을 받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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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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