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이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이 전 대표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소환통지서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 중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됩니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수사를 개시한 이후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잇따라 소환해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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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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