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리베라토가 1회 말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리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한화가 '6주 대체선수'로 영입했던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체 외국인 선수 루이스 리베라토와 잔여시즌 총액 20만 5천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됐습니다.
리베라토는 기존 외국인 선수 플로리얼이 부상당한 사이 6주 단기 계약을 맺고, 16경기에 나와 타율 3할7푼9리 2홈런 1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의 전반기 1위에 힘을 보탰습니다.
플로리얼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여 한화의 중견수 고민을 덜게 해줬지만, 지난 6월 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몸에 맞는 볼로 우측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6주 간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손가락 부상으로 재활 중인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복귀 후 경기 감각 회복을 기다리기보다 타격 면에서 강점이 있는 리베라토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리베라토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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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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