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의 한 도로에 생긴 싱크홀[시청자 제공][시청자 제공]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도로에서 깊이 2m, 지름 8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울주군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도로 하부 2m 지점에 지름 1,000mm 관로가 있는데, 태화강 수위 상승으로 역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물이 분출돼 도로가 파손된 걸로 추정됩니다.

현재 해당 도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고, 울주군은 손상된 관을 교체한 뒤 되메우기와 재포장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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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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