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비상경제점검 TF 회의 주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다음 달 새 경제성장전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대통령 주재 제3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에서 새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 재정운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혁신 없이 도태될 위험에 처한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양극화 심화와 재정 성과 저하, 세입기반 훼손 등의 문제점이 함께 보고됐습니다.

이 같은 진단을 바탕으로 정부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제시했습니다.

R&D, 금융, 세제 등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 전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 활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경제 형벌 개선과 규제 합리화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수도권 집중 해소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균형발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성과 중심의 재정운용 기조 아래 전략적 투자와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해, 중장기적인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단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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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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