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박범계 의원(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 의원(가운데)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25.6.30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 의원(가운데)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25.6.30 kjhpress@yna.co.kr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앞으로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 의원은 오늘(30일) CBS라디오에서 '최 처장의 자진 거취 결정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과거의 태도는 적어도 현 인사혁신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좀 어려운 태도와 철학을 갖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사혁신처장 직위는 차관급이지만 그 역할을 굉장히 중요하다"며 "너무 험한 말을 많이 해서 민망하기 짝이 없다. 여론은 안 좋은 것은 맞는 듯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최 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전 대통령)이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문재인 정부 출신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을 향해서도 거친 비판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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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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