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사업 현장 방문[서울시제공][서울시제공]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30일) 양천구 목동 6단지 재건축 지역을 찾아 공정관리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대 7년까지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목동 6단지에 대한 집중적 공정관리와 효율적 사업추진으로 5.5년에 1.5년을 더해 7년을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평균 18.5년이 걸리는 정비사업을 목동6단지에선 11.5년 만에 마치는 셈입니다.
실제 목동 6단지는 통상 5년가량 소요되는 정비구역 지정을 1년 9개월 만에 끝냈고, 통상 3년 6개월 걸리는 조합 설립 또한 공공지원을 받아 9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추가 단축의 핵심은 공정관리입니다.
시는 사전 병행제도를 도입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던 정비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동시에 처리하기로 했는데, 목동6구역의 경우 시·구 협력은 물론 주민들의 협조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사전 병행제도는 ▲ 사업시행인가 신청 서류를 통합심의 서류와 병행 작성해 통합심의 완료 즉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 감정평가사를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사전 선정해 사업시행인가 후 바로 평가에 착수하는 등 다음 단계 절차를 사전 또는 동시에 실시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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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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