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뉴스 제공][워싱턴 AP=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미중 3차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를 보고받았냐는 질문에 "난 우리가 중국과 매우 공정한 합의를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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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은 전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그 결과를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우리는 지금도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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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러시아와 무기·에너지 등을 거래해 왔다며 다음 달 1일부터 인도에 25% 관세를 매기고 러시아와 교역에 대한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릭스는 기본적으로 미국에 반대하는 나라들의 집단이며 인도는 그 구성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인도와) 합의하든, 그들에게 특정 관세를 부과하든 큰 상관은 없지만 여러분은 이번 주의 끝에 가서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역협상 #상호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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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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