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자신의 마약 사실을 신고하려던 여자친구에게 주사기를 꽂고 수차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31일) 40대 남성 A씨를 마약관리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단기 임대숙소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신고하려던 여성을 때려 갈비뼈 부상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과 23범으로 마약 관련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소변 등에 대해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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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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