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DeepSeek) 창업자 량원펑저비용 고효율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평가받는 '딥시크(DeepSeek)'의 창업자인 량원펑이 최고 권위의 AI 관련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원펑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컴퓨터언어학회(ACL) 학술대회에서 '네이티브 스파스 어텐션: 하드웨어 정렬 및 기본 훈련 가능한 희소 어텐션(Native Sparse Attention: Hardware-Aligned and Natively Trainable Sparse Attention)'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ACL은 컴퓨터 언어학과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로, 지난 2월 27일에 발표된 이 논문에는 15명이 저자로 참여했고, 량원평도 포함돼 있습니다.
'네이티브 스파스 어텐션' 메커니즘은 딥시크 AI 모델의 핵심 기술로, 저비용 고효율 구조 성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개선 사항이 담겼습니다.
중국 연구자들은 최근 컴퓨팅 언어학과 자연어 처리 분야 기초 연구에서 미국을 넘어서고 있다고 SCMP는 분석했습니다.
올해 ACL에서 수락된 논문의 제1저자 중 50% 이상이 중국 출신으로 30% 미만이었던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미국의 경우 14%에 그쳐 2위를 차지했습니다.
ACL이 인정한 최고 논문 4편 중에서도 량원펑을 포함한 중국 저자의 논문이 2편을 차지했습니다.
'네이티브 스파스 어텐션' 논문 참여자 명단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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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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