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층 상가 붕괴…구조 작업[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어제(31일) 밤 10시 46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당시 2층에 있던 3명은 경상을 입고 구조됐는데 1층에 있던 50대 남성은 오늘(1일) 오전 2시 33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1978년 준공됐는데 건축 관련 법령상 별도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하는 의무는 없어 건축물 안전 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은 추가 붕괴 우려가 없는지 등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고 경찰은 관계기관과 붕괴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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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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