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트럼프, 북한과 다시 뭘 할까 하는 생각 많아"
정동영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정동영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있다. 2025.8.1
uwg80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정동영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있다. 20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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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한 정 장관은 "전쟁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 안정을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면서 분단 80년"이라면서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로 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정 장관이 윤 대사대리에게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북미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이 과정에서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에 대해 관심을 아주 많이 갖는 건 확실하다"며 "북한하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직 안 끝나서 다시 뭘 할까 그런 생각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대사대리에게 "한미관계가 어려운 시기 내란 상태 속에서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상황 관리를 잘 해주셨다"며 "한미관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할 해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사대리는 정 장관 접견에 앞서 '한미 간에 연합훈련 규모 축소 논의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아무 얘기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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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정동영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정동영 장관,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있다. 20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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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장관실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한 정 장관은 "전쟁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 안정을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면서 분단 80년"이라면서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로 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정 장관이 윤 대사대리에게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북미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힌 뒤, 이 과정에서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서 우리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에 대해 관심을 아주 많이 갖는 건 확실하다"며 "북한하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직 안 끝나서 다시 뭘 할까 그런 생각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대사대리에게 "한미관계가 어려운 시기 내란 상태 속에서 자칫 취약해질 수 있는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상황 관리를 잘 해주셨다"며 "한미관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역할 해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윤 대사대리는 정 장관 접견에 앞서 '한미 간에 연합훈련 규모 축소 논의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아무 얘기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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