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준 건물 방문해 파월과 대화하는 트럼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거듭 비판하면서도 해임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케이블 뉴스채널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왜 해임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나는 주저 없이 그를 해고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당장은 자리를 지킬지 묻는 질문엔 "아마도 그렇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월은 7~8개월 뒤면 물러나고, 나는 다른 사람을 앉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임기가 내년 5월에 끝나는데, 시장 혼란 가능성 등을 감안해 임기를 마치기 전 인위적으로 바꿀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본부 건물 보수공사에 25억 달러를 지출하는 걸 두고 "파월이 그렇게 해선 안 된다"며 "마치 스스로를 위한 궁전을 짓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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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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