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7말 8초’ 피서 절정기를 맞은 주말,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83개 해수욕장에 방문한 인원은 68만3,6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고성군과 강릉시가 각각 24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척시(6만3,400명), 동해시(5만5,397명) 양양군(4만3,864명), 속초시(3만9,292명) 등 순이었습니다.
누적 피서객은 458만1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늘었습니다.
한편, 피서객이 몰린 만큼 안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홍천 모곡밤벌유원지에서는 튜브를 타고 놀던 60대 A씨가 강변에 고립됐다 구조됐고, 정오 무렵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휴식 중이던 80대가 쓰러졌다가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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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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