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경남도가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오후 1시 현재 진주시와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등 경남지역 5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경남도는 내일(4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80㎜의 많은 비가 경남 전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하동 등 지리산 부근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재난과, 재난상황과, 도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상황관리 규모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도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고, 해수욕장과 캠핑장 등 행락객들에 대해 주의와 사전대피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