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주민 2천5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6개 시·도, 27개 시·군·구에서 1,836세대 2,523명이 대피했으며 1,820세대 2,498명이 미귀가 상태입니다.
경남에서 1천600여명이 대피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 무안에서 어제 저녁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중대본은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공원 14곳, 둔치 주차장 74개소, 세월교 96개소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행안부는 어제 오후 11시 30분부로 중대본 2단계로 격상했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광주에 또 극한호우(광주=연합뉴스)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거리가 침수됐다. 2025.8.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광주=연합뉴스)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거리가 침수됐다. 2025.8.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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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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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천600여명이 대피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 무안에서 어제 저녁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중대본은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공원 14곳, 둔치 주차장 74개소, 세월교 96개소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행안부는 어제 오후 11시 30분부로 중대본 2단계로 격상했고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광주에 또 극한호우(광주=연합뉴스)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거리가 침수됐다. 2025.8.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광주=연합뉴스) 무안군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진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거리가 침수됐다. 2025.8.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s@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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