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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관세 수입이 290억 달러(약 40조 1,600억 원)를 넘어서며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미국이 올해 들어 총 1,520억 달러(약 210조 5천억 원)의 관세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집계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 관세'가 유지되면 향후 10년간 2조 달러 넘는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상호관세는 오는 7일부터 발효됩니다.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기업들이 연방 정부에 관세를 내지만, 비용 부담을 덜고자 제품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관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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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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