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스타벅스 코리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새 점포를 잇달아 연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날 문을 연 120평 규모의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매장으로,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을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타벅스 뚝섬한강공원점 내부[스타벅스 코리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지난달 31일에 문을 연 '뚝섬한강공원점'은 가장 가깝게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에서 고객들은 강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함께 주변의 풍경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늦은 밤에도 야경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스타벅스는 새로 문을 연 두 곳 매장에서 일반 매장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인기 칵테일과 맥주(별다방라거)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으로, 이번 개점 이후 한강변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오는 9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선착장 인근 매장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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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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