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 12시 35분쯤 가스 누출 사고가 난 인천 신항 가스기지에서 소방대원들이 방재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오늘(6일) 낮 12시 3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신항 E1 가스기지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누출됐습니다.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도로에 가스가 누출됐음을 확인한 뒤 오후 1시 16분쯤 가스 밸브를 잠갔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주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취사나 난방용으로 쓰이는 프로판가스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수구는 "송도동 382 지역에 LPG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에서 기지로 프로판가스를 옮기던 중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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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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