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주와 김해공항 등을 방문해 올해 10월 말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6일) 먼저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점검했습니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는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게 될 허브 공항입니다.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제선 출국장은 9월 중 완공될 예정인데, 김 총리는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경주IC를 방문해 진출입 경로를 드론 영상을 통해 살펴보고, 급격한 차량 증가에 대비해 경주IC 진출입부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적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 및 VIP 병동 조성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김 총리는 "항공·교통·의료는 미세한 결함만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단 하나의 모자람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김해국제공항 찾은 김민석 총리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김해국제공항 찾은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APEC 정상회의 항공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8.6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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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김해국제공항 찾은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APEC 정상회의 항공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8.6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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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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