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조사 마친 김건희 씨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연합뉴스 제공]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연합뉴스 제공]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21분 김건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특검팀이 지난달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36일 만이자, 김 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 하루 만이기도 합니다.
특검팀은 어제 김 씨를 소환해 11시간에 걸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고가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뺀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특검 조사에 김 씨는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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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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