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민정·정무·공보실장과 국장급 비서관 등 총리실 주요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무협력비서관 자리가 돌연 공석이 됐습니다.
총리실은 오늘(7일) 공지를 통해 "8(금) 임용이 예정됐던 김진욱 비서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임용의사를 자진철회해 임용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국장은 1974년 서울 출생으로 잠실고,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경기도청 의전비서관과 민주당 21대 대선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8일자 임용으로 대통령 재가까지 마쳤지만 김 전 국장이 임용 전 의사를 철회하면서 실제 임용은 이뤄지지 않게 됐습니다.
앞서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후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무실장에, 신현성 변호사를 민정실장에, 최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보실장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단양 출신인 이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충북 제천·단양 의원을 지냈으며 2021∼2024년에는 공항철도 사장을 지냈습니다.
신 변호사는 부장검사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는 중앙대 법대 동문입니다.
최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국장급인 시민사회비서관엔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 소통메시지비서관에는 신현호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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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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