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 인근서 추락한 세스나 경비행기 잔해[AP=연합뉴스][AP=연합뉴스]케냐 수도 나이로비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6명이 사망했습니다.
케냐민간항공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나이로비 윌슨 공항에서 오후 2시 14분에 이륙한 의료봉사단체 소속 세스나 경비행기가 나이로비 인근 키암부 카운티에서 추락했습니다.
의료진 등 4명을 태운 해당 비행기는 소말리아의 반자치지역인 소말릴란드의 하르게이사로 향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암부 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탑승자 4명과 지상에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4월에도 케냐 서부 카번 마을에서 군 헬기가 추락해 케나군 총사령관을 포함한 10명이 숨졌고 같은 해 3월에는 윌슨 공항에서 국내선 여객기와 훈련용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탑승자 2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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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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