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제공][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들에 매긴 상호관세가 발효된 첫날,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내린 43,96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8% 내린 6,340.00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5% 오른 21,242.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면제 사항을 언급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주간 실업청구 지표가 양호한 수준에 머문 것도, 미국의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덜게 했습니다.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에 1천억 달러(약 140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히며, 이날 3.1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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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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