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병부대 포사격훈련북한, 포병부대 포사격훈련(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20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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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북한, 포병부대 포사격훈련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3일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병구분대들의 사격훈련경기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202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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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실시를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인 어제(11일)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인민군 대연합부대 관하 포병구분대의 사격훈련 경기가 어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포사격 훈련이 "전군의 전쟁 수행 능력과 임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전투훈련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사격훈련 경기가 화력지원전투행동조법에 대한 전술적 단위 포병구분대들의 숙달 정도를 엄격히 검열판정하고 우수한 구분대들의 모범을 전군에 일반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국경 너머의 군사깡패들을 철저히 억제하고 신성한 우리 국가의 안전과 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해 나갈 우리 군대의 투철한 대적 의지를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참관했고,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훈련을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훈련 맞대응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지난 5월과 7월 두 번의 포사격 훈련과 달리 김 위원장 불참 하에 훈련을 진행했고, 사진상으로 식별된 동원 무기의 재원이나 수량 등을 봤을 때 규모 있는 훈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5년간 시행된 포사격 훈련 가운데 2021년 11월과 2023년 2월 두 차례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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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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