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8,228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3.9% 줄었습니다.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25.8%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1,963억원으로 18.3% 늘었는데, 미국과 베트남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10.8%로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판매관리비와 원료 원가 상승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습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0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451억원이었습니다.

분기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19.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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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