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가운데, 김 씨도 특검 조사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단은 연합뉴스TV에 오는 18일 오전 10시 특검 측의 소환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 측은 "당초 변호인 접견이 예정돼있었지만, 특검의 소환 조사 통보 시점에 맞춰 출석한 뒤 변호인 접견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가 소환에 응할 경우 지난 14일에 이어 구속 상태로 두 번째 조사를 받게 됩니다.
다만 김 씨가 특검의 질문에 답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4일 특검의 소환 조사에 응해서 약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지난 6일 첫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 질문에 답한 것과 달리 대부분 혐의 사실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김 씨 측은 "18일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건강 상의 이유로 구치소 내에서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으며, 아직 구치소 내 대면 진료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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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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