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내수 회복과 지역 상생을 위해 '서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으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기중앙회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체결한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MOU’ 후속 실천 방안의 일환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민간 차원의 자발적 캠페인 확산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습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이번 행사가 민생경제 회복과 우리 사회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 정경은 서울지역본부장, 서혜미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장, 최재옥 새마을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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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